미국 K-뷰티 마케팅 용어, 무슨 뜻일까요?

작성자
최용석

미국 첫 캠페인에서 브랜드와 대행사가 어긋나는 지점은 대개 용어의 조건입니다. 같은 「시딩」을 두고 한쪽은 게시를 기대하고 다른 쪽은 기대하지 않으며, 그 영상을 광고로 써도 되는지는 아무도 묻지 않은 채 제품이 나갑니다.
그래서 이 용어집은 캠페인이 진행되는 순서대로 용어를 묶었습니다. 크리에이터를 모아 제품을 보내고, 대학 캠퍼스에서 작게 시험하고, 반응 좋은 영상을 광고로 키우고, 성과를 재고, 틱톡샵에서 팔고, 리테일 매대에 오르는 순서입니다. 용어마다 뜻과 함께, 시작 전에 브랜드와 파트너가 맞춰 둘 점을 한 줄씩 붙였습니다.
크리에이터에게 제품을 보낼 때는 어떤 용어를 쓰나요?
첫 단계는 제품을 받을 크리에이터를 모으고, 고르고, 안내서와 함께 보내고, 몇 개가 올라왔는지 세는 일입니다. 용어도 그 순서로 놓았습니다. 여기서 정한 게시 조건과 공개 방법은 나중에 광고 사용권과 틱톡샵 협업을 이야기할 때도 출발점이 됩니다.
시딩(seeding)
브랜드가 크리에이터에게 제품을 무상으로 보내 써 보게 하는 방식입니다. 돈을 주지 않고 게시도 조건으로 걸지 않으면 무가 시딩, 게시를 조건으로 걸면 무엇을 언제 올릴지 미리 합의한 협업이 됩니다. 맞춰 둘 점: 보내기 전에 게시를 조건으로 거는지 정하고, 그 조건을 안내문에 적습니다. 몇 명에게 보낼지는 미국 시딩 캠페인 인플루언서 몇 명 필요할까?에 정리했습니다.
아웃리치(outreach)
시딩할 크리에이터를 모으는 방법은 2가지입니다. 브랜드나 대행사가 크리에이터에게 먼저 연락해 협업을 제안하는 아웃리치와, 캠페인을 공고하고 신청을 받는 방식입니다. BAZZAAL 시딩은 신청을 받는 쪽이어서, 크리에이터가 먼저 지원하고 수령 의사를 확인한 사람에게만 제품을 보냅니다. 맞춰 둘 점: 파트너가 크리에이터를 어떤 방식으로 모으는지 묻습니다. 아웃리치라면 누구 이름의 계정이나 메일로 연락하는지, 지원 방식이라면 공고를 어디에 내는지 확인합니다.
나노 크리에이터(nano creator)
팔로워 수가 적은 크리에이터입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허브는 팔로워 1만 명 미만을 나노로 보고, BAZZAAL 무가 시딩 참여자도 대부분 여기에 듭니다. 맞춰 둘 점: 「나노」가 몇 명까지인지 파트너와 숫자로 맞추고, 팔로워 수는 너무 작은 계정을 거르는 데만 씁니다. 그 기준을 넘은 계정끼리는 참여율과 최근 콘텐츠로 비교하고, 비교 항목은 시딩 크리에이터는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할까?에 정리했습니다.
참여율(engagement rate)
나노 크리에이터를 비교할 때 가장 먼저 보는 숫자로, 게시물에 달린 좋아요와 댓글 같은 반응을 팔로워 수로 나눠 100을 곱한 값입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허브는 팔로워 수 대신 노출 수로 나누는 계산도 함께 씁니다. 팔로워보다 노출이 훨씬 많은 틱톡 계정은 어느 쪽으로 나누느냐에 따라 참여율이 몇 배씩 달라집니다. 팔로워가 많은 계정일수록 평균 참여율이 낮아지니, 같은 규모 구간끼리 비교합니다. 맞춰 둘 점: 분모가 팔로워인지 조회인지, 저장과 공유도 반응에 넣는지 파트너와 정한 뒤에 숫자를 주고받습니다.
가짜 팔로워(fake followers)
팔로워 수와 참여율을 믿기 전에 가짜 팔로워부터 거릅니다. 돈을 주고 사들였거나 봇이 만든 팔로워를 말합니다. 가짜 팔로워는 팔로워 수를 키우고, 함께 사들인 좋아요와 댓글은 참여율까지 높여 보이게 합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허브의 2026년 설문에서 마케터 600여 명이 겪은 사기·품질 문제 가운데 56.5%는 가짜 또는 봇 팔로워 문제였습니다. 맞춰 둘 점: 파트너가 크리에이터를 승인하기 전에 무엇을 보고 거르는지 묻습니다. 최근 게시물 댓글이 실제 대화처럼 읽히는지, 팔로워가 짧은 기간에 갑자기 늘지 않았는지가 기본입니다.
크리에이터 가이드라인(creator brief)
거르고 남은 크리에이터에게 제품과 함께 보내는 안내서입니다. 업계에서는 브리프라고 부르고, BAZZAAL은 가이드라인이라고 부릅니다. 제품 사용법, 꼭 보여 줄 장면, 쓰면 안 되는 표현, 협찬 공개 방법, 게시 시기를 담습니다. 맞춰 둘 점: 「사 보세요」보다 「이 고민에는 이 제품을 이렇게 씁니다」처럼 정보를 주는 문장으로 쓰고, 효능처럼 근거가 필요한 표현은 브랜드가 허용 범위를 미리 정해 둡니다.
협찬 공개(disclosure)
가이드라인에 꼭 넣는 항목입니다. 제품을 받은 크리에이터가 게시물에 협찬 사실을 밝히는 일을 말합니다. FTC(미국 연방거래위원회)는 제품을 무료로 받기만 해도 게시물에 그 사실을 밝혀야 한다고 안내합니다. 「브랜드에서 제품을 무료로 받았어요」 같은 쉬운 문장이나 ad, sponsored 같은 표기면 되고, sp나 collab처럼 흐릿한 줄임말은 안 됩니다. 맞춰 둘 점: 게시 의무가 없는 시딩이라도 상자에 공개 방법과 브랜드 태그 요청을 적은 안내문을 넣습니다.
회수율(posting rate)
제품이 나간 뒤 가장 먼저 보는 숫자로, 보낸 제품 수 대비 실제로 올라온 콘텐츠 수의 비율입니다. 100개를 보내 콘텐츠 70개가 올라오면 회수율 70%입니다. BAZZAAL은 지난 캠페인을 집계해 보수적으로 잡은 약 70%를 계획 기준값으로 씁니다. 콘텐츠 30건이 필요하면 30을 0.7로 나눠 약 43개를 보내는 식입니다. 맞춰 둘 점: 회수율을 어떻게 세는지 정합니다. 게시 기간을 며칠로 볼지, 하루 뒤 사라지는 스토리도 넣을지에 따라 같은 캠페인의 숫자가 달라집니다.
대학 캠퍼스에서 시딩을 시험할 때는 어떤 용어를 쓰나요?
대학 캠퍼스는 앞에서 본 시딩을 한 학교 단위로 좁혀 시험하기 좋은 곳입니다. 소로리티 러시 기간에는 지원자들이 열흘 남짓 날마다 룩과 메이크업 영상을 올려서, 학생 몇 명에게 보낸 제품이 짧은 기간에 여러 번 화면에 나옵니다. 기간이 짧은 만큼, 일정과 대상 학생부터 파트너와 맞춥니다.
소로리티(sorority)
미국 대학의 여학생 사교·봉사 단체입니다. 같은 이름의 단체가 여러 대학에 지부를 두고, 알파 델타 파이(ΑΔΠ)처럼 그리스 문자로 이름을 짓습니다. 남학생 단체는 프래터니티(fraternity)라고 부릅니다. 맞춰 둘 점: 협업 여부와 조건은 학교별 지부가 따로 정하니, 계획서에 「알파 델타 파이와 협업」이라고만 적지 말고 어느 학교 챕터인지까지 적습니다.
챕터와 그릭 라이프(chapter, Greek life)
챕터는 소로리티나 프래터니티의 학교별 지부입니다. 일부 챕터는 챕터 하우스라는 공동 주거지를 두고 회원들이 함께 생활합니다. 그릭 라이프는 소로리티와 프래터니티 활동을 통틀어 부르는 말입니다. 맞춰 둘 점: 하우스 공간을 쓰는 협업은 물량이 크고 학교 규정 확인도 따라오니, 첫 캠페인은 학생 개인 시딩으로 시작합니다. 하우스 협업의 예로는 세라비가 2026년 플로리다주립대 트라이 델타 하우스의 뒷마당을 선크림 공간으로 바꾼 사례가 있습니다.
범헬레닉 협회(Panhellenic Association)
한 대학 안의 소로리티 챕터들이 모인 연합 기구로, 리크루트먼트 등록과 일정을 운영합니다. 맞춰 둘 점: 챕터 후원이나 행사 협찬에는 학교, 챕터, 범헬레닉 협회 규정이 함께 걸리고 학교마다 다르니, 정하기 전에 학교의 그릭 라이프 담당 부서에 먼저 문의합니다.
러시와 리크루트먼트(rush, recruitment)
범헬레닉 협회가 운영하는, 소로리티가 신입 회원을 뽑는 기간입니다. 공식 명칭은 리크루트먼트입니다. 앨라배마대의 2026년 러시는 5월 1일 온라인 등록으로 열렸고, 범헬레닉 협회에 따르면 2,506명이 등록했습니다. 맞춰 둘 점: 등록이 5월에 열리니, 학교와 학생 명단은 봄 안에 정합니다. 브랜드들이 러시 기간에 벌인 캠페인은 K-뷰티 브랜드는 미국 대학 소로리티에 어떻게 들어갈까요?에 정리했습니다.
러시톡(RushTok)
러시 과정을 기록한 틱톡 영상과 그 해시태그입니다. 지원자들이 러시 기간 내내 그날의 룩과 메이크업을 올리고,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러시톡 해시태그 조회수는 20억 회였습니다. 맞춰 둘 점: 제품은 러시 기간에 실제로 영상을 올릴 학생에게 보내고, 받는 학생이 지원자인지 회원인지 명단에 함께 적습니다.
PNM
Potential New Member의 줄임말로, 리크루트먼트에 참여할 자격이 있는 지원자를 뜻합니다. 전미 범헬레닉 협의회(NPC)가 쓰는 용어여서 학교 일정표와 안내문에 그대로 나옵니다. 맞춰 둘 점: 학교 일정표에서 PNM 조기 입주일을 찾습니다. 앨라배마대는 2026년 8월 6일이었고 영상은 이날부터 쏟아지니, 제품은 그보다 앞선 7월 안에 도착하게 합니다.
비드 데이(Bid Day, 입단 통보일)
비드(bid)는 소로리티가 지원자에게 보내는 입단 제안입니다. 비드 데이는 러시의 마지막 날로, 지원자들이 봉투를 열어 제안을 확인하고 자기를 뽑은 소로리티 하우스로 달려갑니다. 맞춰 둘 점: 비드 데이 뒤에도 신입 회원 행사와 영상이 이어집니다. 2026년 앨라배마대 환영 행사는 10월 10일까지였으니, 게시물 확인 기간도 비드 데이에서 끊지 않습니다.
받은 영상을 광고로 쓰려면 어떤 용어를 알아야 하나요?
캠퍼스든 일반 시딩이든 반응이 좋은 영상이 나오면, 브랜드는 대개 광고비를 붙여 더 넓게 보여 주거나 그 크리에이터와 유료로 다시 일하려 합니다. 이때부터는 제품을 보낸 것과 별개로 크리에이터의 단가, 권리, 승인이 필요합니다.
UGC
광고 후보가 되는 크리에이터 영상을 업계에서는 UGC라고 부릅니다. User-Generated Content의 줄임말로, 브랜드가 아닌 사용자가 만든 콘텐츠입니다. 마케팅 현장에서는 크리에이터가 제품을 직접 써 보며 찍은 영상과 사진을 가리킬 때가 많습니다. 맞춰 둘 점: 크리에이터 영상을 어디에 다시 쓸지(광고, 상세페이지, 이메일) 목록부터 적어 둡니다. 그 목록이 곧 사용권을 요청할 범위가 됩니다.
레이트 카드(rate card)
UGC를 만든 크리에이터와 유료로 다시 일하려면 먼저 레이트 카드를 받습니다. 크리에이터가 결과물별 가격을 적은 단가표입니다. 피드 게시물, 릴스, 틱톡 영상처럼 결과물마다 가격을 적고, 사용권과 독점 조항은 추가 비용으로 따로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팔로워 규모, 참여율, 지난 협업 사례를 담은 소개 자료는 미디어 키트라고 부르고, 레이트 카드와 함께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맞춰 둘 점: 단가를 비교하기 전에 그 가격에 무엇이 들었는지 확인합니다. 결과물 개수, 수정 횟수, 사용권 기간이 빠진 단가에는 나중에 비용이 붙습니다.
사용권(usage rights)
크리에이터가 만든 콘텐츠를 브랜드가 광고 같은 다른 용도로 쓸 수 있는 권리입니다. 제품을 보냈다고 사용권이 따라오지는 않습니다. 맞춰 둘 점: 기간(예: 30일)과 매체(유료 광고, 상세페이지)를 정해 크리에이터에게 따로 요청합니다. 요청 방식과 비용은 크리에이터 사용권에 얼마를 줘야 하나?에 정리했습니다.
독점 조항(exclusivity)
사용권이 콘텐츠를 쓰는 범위를 정한다면, 독점 조항은 크리에이터의 다른 협업을 제한합니다. 일정 기간 경쟁 브랜드와 일하지 않기로 하는 계약 조항으로, 보통은 같은 카테고리의 경쟁 제품만 막습니다. 크리에이터의 다른 수입을 막는 조건이어서 대개 따로 비용을 냅니다. 맞춰 둘 점: 경쟁 범위를 「쿠션」 같은 카테고리로 할지 브랜드 목록으로 할지, 기간을 게시 후 며칠까지로 할지 숫자로 적습니다. 보수가 없는 무가 시딩에서는 독점 조항을 요구하기 어렵습니다.
화이트리스팅(whitelisting)
사용권과 독점 범위를 정했다면, 다음은 광고를 누구 이름으로 낼지입니다. 업계에서는 브랜드가 크리에이터 계정 이름으로 광고를 내는 것을 화이트리스팅이라고 부릅니다. 플랫폼마다 공식 이름이 달라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은 파트너십 광고, 틱톡은 스파크 애즈라고 부릅니다. 맞춰 둘 점: 어느 플랫폼에서 집행할지 먼저 정합니다. 메타는 크리에이터가 브랜드를 파트너로 승인하고, 틱톡은 크리에이터가 게시물 승인 코드를 보내 주는 식이라 받을 것이 다릅니다.
파트너십 광고(partnership ads)
메타의 광고 형식입니다. 브랜드가 크리에이터 등 파트너와 함께 광고를 집행하고, 광고 맨 위에 두 계정이 함께 표시됩니다. 크리에이터가 브랜드를 파트너로 허락하면, 브랜드는 크리에이터의 게시물, 스토리, 릴스를 이 광고로 집행할 수 있습니다. 맞춰 둘 점: 크리에이터의 허락이 있어야 집행할 수 있으니, 사용권 요청과 함께 받아 둡니다.
스파크 애즈(Spark Ads)
틱톡의 광고 형식으로, 이미 올라간 틱톡 게시물을 그대로 광고로 씁니다. 크리에이터가 허락하면 크리에이터의 게시물도 쓸 수 있습니다. 광고로 늘어난 조회, 댓글, 좋아요, 팔로우는 원래 게시물과 계정에 그대로 쌓입니다. 맞춰 둘 점: 크리에이터에게 받는 광고 승인 기간을 사용권 기간과 맞춥니다.
성과를 볼 때는 어떤 용어를 쓰나요?
시딩이든 광고든 콘텐츠가 올라가고 나면 결과를 어떤 숫자로 볼지가 남습니다. 같은 캠페인도 어떤 지표를 고르느냐에 따라 성공으로도 실패로도 읽히니, 첫 리포트를 받기 전에 지표의 정의부터 맞춥니다.
도달과 노출(reach, impressions)
리포트에서 가장 먼저 보는 두 숫자입니다. 도달은 콘텐츠를 한 번 이상 본 계정 수이고, 노출은 콘텐츠가 화면에 뜬 횟수입니다. 같은 사람이 세 번 보면 도달은 1, 노출은 3입니다. 메타는 광고 지표에서 두 숫자를 이렇게 나눕니다. 맞춰 둘 점: 리포트에 둘 중 어느 숫자를 쓸지 정합니다. 오가닉 게시물의 도달과 노출은 크리에이터 계정에서만 보이니, 화면 캡처를 언제까지 받을지도 함께 적어 둡니다.
EMV
도달과 노출, 반응을 돈으로 바꿔 보는 지표입니다. Earned Media Value의 줄임말로, 크리에이터 콘텐츠가 만든 노출과 반응을 같은 양의 광고를 샀다면 얼마였을지로 바꾼 금액입니다. 업계 표준 공식은 없습니다. 콜스퀘어는 좋아요, 댓글, 노출 1,000회마다 값을 매겨 더하고, 다른 도구는 각자의 가중치를 씁니다. 실제로 들어온 매출과는 다른 추정값입니다. 맞춰 둘 점: 리포트에 EMV가 있다면 어느 도구의 공식인지 확인하고, 다른 도구로 계산한 캠페인과 나란히 비교하지 않습니다.
ROAS
EMV가 추정값이라면, 광고비 대비 실제 매출은 ROAS로 봅니다. Return On Ad Spend의 줄임말로, 광고로 생긴 매출을 광고비로 나눈 값입니다. 광고비 100만 원으로 매출 400만 원이 나오면 ROAS는 4(400%)입니다. 메타는 메타 픽셀이나 전환 API에 기록된 구매 금액으로 구매 ROAS를 계산합니다. 맞춰 둘 점: 매출을 어디까지 셀지 정합니다. 메타에 잡힌 구매만 볼지, 같은 기간 자사몰과 아마존 매출까지 볼지에 따라 같은 광고의 ROAS가 달라집니다.
틱톡샵에서 팔 때는 어떤 용어를 쓰나요?
숫자로 반응을 확인했다면 다음은 그 영상에서 바로 파는 단계입니다. 틱톡샵에서는 시청자가 영상 안에서 결제까지 마치고, 크리에이터는 판매 채널이 되어 커미션을 받습니다.
틱톡샵 어필리에이트(TikTok Shop affiliate)
판매자의 상품을 크리에이터가 영상, 라이브, 링크로 소개하고, 그 콘텐츠로 팔린 상품마다 커미션을 받는 틱톡샵 프로그램입니다. 커미션 비율은 판매자가 정합니다. 맞춰 둘 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오픈 협업으로 열지, 크리에이터를 골라 제안할지 먼저 정합니다. 비율을 정하는 방법은 틱톡샵 어필리에이트 커미션은 무엇을 사게 하는 숫자인가에 정리했습니다.
타깃 협업(target collaboration)
어필리에이트를 열 때 고르는 두 방식 중 하나로, 판매자가 특정 크리에이터를 골라 상품과 커미션을 제안합니다. 다른 하나인 오픈 협업은 조건을 걸어 두고 모든 크리에이터에게 상품을 보여 줍니다. 틱톡샵 판매자 안내에 따르면 커미션은 1~80% 사이에서 정하고, 같은 상품이라도 타깃 협업으로 초대받은 크리에이터에게는 오픈 협업 비율 대신 타깃 협업 비율이 적용됩니다. 맞춰 둘 점: 시딩에서 반응이 좋았던 크리에이터를 타깃 협업 명단으로 옮기고, 그들에게 오픈 협업보다 높은 비율을 줄지 정합니다.
무료 샘플(free sample)
크리에이터가 틱톡샵 판매자에게 상품을 무료로 요청하는 기능입니다. 시딩과 비슷해 보이지만, 틱톡샵은 판매 실적이 있는 크리에이터에게만 무료 샘플을 엽니다. 2026년 9월 미국 틱톡샵 안내 기준으로 최근 120일 안에 판매 실적이 있어야 하고, 요청마다 판매자 승인이 필요합니다. 실적이 없는 크리에이터는 상품을 먼저 사고 판매자가 정한 판매 목표를 채우면 돌려받는 환불형 샘플을 씁니다. 맞춰 둘 점: 상품마다 무료 샘플 수량과 승인 기준을 정합니다. 판매자 센터에서는 크리에이터의 주력 카테고리, 팔로워 수, 판매량, 쇼퍼블 콘텐츠 수로 요청 자격을 거를 수 있습니다.
쇼퍼블 비디오(shoppable video)
샘플을 받은 크리에이터가 올리는 영상은 대개 쇼퍼블 비디오입니다. 상품 링크가 붙은 틱톡 영상이어서, 시청자가 영상을 보다가 바로 상품을 열어 살 수 있습니다. 틱톡샵 판매자 안내에 따르면 2026년 10월 기준 팔로워가 5,000명 미만인 크리에이터는 쇼퍼블 비디오를 일주일에 5개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맞춰 둘 점: 나노 크리에이터와 일한다면 이 한도 안에서 게시 일정을 짭니다.
GMV
틱톡샵 성과를 말할 때 가장 자주 나오는 숫자입니다. Gross Merchandise Value의 줄임말로, 일정 기간 플랫폼에서 거래된 상품 금액을 모두 더한 값입니다. 쇼퍼블 비디오와 라이브로 팔린 금액도 여기에 들어갑니다. 반품과 수수료를 빼기 전 금액이어서, 브랜드에 남는 돈은 GMV보다 적습니다. 맞춰 둘 점: 파트너와 성과를 이야기하기 전에 GMV 기준인지, 반품을 뺀 판매액 기준인지 먼저 맞춥니다. 미국 틱톡샵 뷰티 숫자는 K-뷰티는 틱톡샵에서 얼마나 팔릴까에서 볼 수 있습니다.
리테일 매대에 오를 때는 어떤 용어를 쓰나요?
틱톡샵에서 판매 기록이 쌓이면 다음은 울타나 세포라 같은 매장입니다. 매장 단계에서 브랜드와 파트너가 맞출 것은 주로 제품 쪽입니다. 쿠션은 컬러 구성과 다크닝, 선크림은 미국 서류를 먼저 챙기고, 입점 제안서에는 울타에만 내는 단독 상품을 준비합니다.
다크닝(darkening)
쿠션이나 파운데이션을 바른 뒤 몇 시간에 걸쳐 색이 어두워지는 현상입니다. BAZZAAL은 2026년 10월 울타 공개 리뷰를 직접 셌습니다. 비교 대상은 K-뷰티 쿠션 4종과, 울타에서 이미 팔리는 32개 브랜드의 파운데이션 84개입니다(맥, 메이블린, 펜티 뷰티 등). 다크닝을 언급한 리뷰는 K-뷰티 쿠션이 9.1%, 파운데이션이 2.2%로 쿠션 쪽이 약 4배 많았습니다. 맞춰 둘 점: 파트너와 함께 시딩 상자에 호수 고르는 법을 적은 카드를 넣고, 크리에이터에게 자연광에서 바른 모습을 찍어 달라고 요청합니다. 자세한 집계는 울타는 어떤 K-뷰티 브랜드를 입점시킬까?에 있습니다.
호수와 톤(shade, undertone)
앞 항목의 호수 카드에는 이 두 말이 들어갑니다. 호수는 베이스 제품의 색 번호를 가리키는 국내 업계 말이고, 미국에서는 셰이드(shade)라고 부릅니다. 피부 겉색 아래 깔린 웜톤, 쿨톤, 뉴트럴톤은 언더톤(undertone)이라고 합니다. 맞춰 둘 점: 컬러 개수를 세기 전에 파트너와 3가지 기준을 맞춥니다. 가장 밝은 컬러와 가장 어두운 컬러가 어디까지인지, 이웃한 컬러끼리 차이가 고른지, 웜톤·쿨톤·뉴트럴톤이 고루 있는지입니다.
OTC 선크림(OTC sunscreen)
쿠션에서 컬러가 걸린다면 선크림에서는 서류가 걸립니다. 선크림은 미국에서 일반의약품(OTC)으로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FDA 기준에 맞는 성분만 쓸 수 있고, 시설과 제품을 등록하고 Drug Facts 라벨을 붙이고 cGMP 기준으로 생산해야 합니다. 맞춰 둘 점: 미국용 라벨과 등록이 끝나기 전에는 매대는 물론 시딩도 시작하기 어려우니, 파트너와 짜는 일정의 첫 칸에 선크림 서류를 둡니다.
단독 상품(exclusive)
제품과 서류가 준비되면 입점 제안서에는 단독 상품을 내세울 수 있습니다. 한 유통사에서만 파는 브랜드나 상품을 말합니다. 울타가 2026년 8월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K-뷰티 매출의 절반 가까이가 울타 단독 브랜드나 단독 상품에서 나왔습니다. 맞춰 둘 점: 입점 제안 전에 울타에만 낼 수 있는 상품이나 세트 구성이 있는지 정해 둡니다.
용어를 맞춘 다음에는 무엇부터 할까요?
처음에 예로 든 「시딩」 같은 어긋남은 맞춰 둘 점을 캠페인 전에 한 장으로 모아 두면 줄어듭니다. 게시 조건과 공개 방법, 크리에이터를 모으는 방식과 회수율 세는 법, 캠퍼스라면 제품 도착일, 단가에 든 항목과 사용권·독점 범위, 광고 승인 방식, 리포트에 쓸 지표, 커미션과 샘플 기준, 매장용 컬러 구성과 선크림 서류 일정까지 적습니다. 브랜드와 파트너가 이 한 장을 함께 확인하고 시작하면, 제품이 나간 뒤에 조건을 다시 협상할 일이 줄어듭니다.
다음에 읽을 글은 시작하는 채널에 따라 고르면 됩니다. 크리에이터 시딩부터라면 시딩 크리에이터는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할까?, 틱톡샵부터라면 미국 틱톡샵 입점 방법, 매장 입점부터라면 울타는 어떤 K-뷰티 브랜드를 입점시킬까?가 출발점입니다.
참고 자료
TikTok Ads Manager 도움말, About Spark Ads(2026년 6월 갱신).
Meta 비즈니스 도움말, About partnership ads.
TikTok Shop Seller University(미국), 어필리에이트 커미션·쇼퍼블 비디오 안내.
TikTok Shop Seller University, Setting Up Affiliate Collaborations(2026-07-16).
TikTok Shop Seller University, Guide to Samples: Free and Refundable(2026-09-24).
Meta 비즈니스 도움말, 도달·노출·구매 ROAS 지표 정의.
Influencer Marketing Hub, 참여율 계산식.
Influencer Marketing Hub, 2026 인플루언서 마케팅 사기·품질 설문.
Kolsquare, Earned Media Value(EMV), 2026-07-23.
Make Influence, Exclusivity Clauses in Influencer Contracts.
Hypefy, Influencer Rate Card 안내.
National Panhellenic Conference, Recruitment Logistics 교육 자료(2023).
Influencer Marketing Hub, 인플루언서 등급 구분(2026).
Business Insider, Sorority Influencers Are Building Careers Off the Back of Rush Season, 2023-09.
앨라배마대 범헬레닉 협회 인스타그램(@uapanhellenic) 게시물, 2026-07-18~2026-08-18.
BeautyMatter, Back-to-School Beauty: The Brands on Campus, 2026-09-10.
Ulta Beauty,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
BAZZAAL 직접 조사: 울타 상품 페이지 공개 리뷰(2026년 10월 17일 수집).
BAZZAAL 내부 집계: 시딩 회수율 기준값(지난 캠페인).

작성자
최용석
CBO
BAZZAAL CBO. 한국과 미국 시장에서 15년 넘게 제로투원 실행을 맡아 왔고, 지금은 로스앤젤레스와 서울에서 미국에 진출하는 K-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이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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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ZZAAL은 미국에 진출하는 K-뷰티 브랜드의 크리에이터 시딩과 틱톡샵, 페이드 캠페인을 로스앤젤레스에서 운영합니다. 일하는 방식은 한국 회사 그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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